(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쿠웨이트로 13일 출국했다.
조영신 감독(상무)이 지휘하는 한국 선수단은 15일 쿠웨이트에서 개막하는 제22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5개 나라가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카타르, 오만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조 2위 이상을 해야 8강이 겨루는 결선리그에 나갈 수 있다.
4강에 오르면 2027년 1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4강에 든 최근 사례는 2020년 쿠웨이트 대회 준우승이다.
이후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는 모두 5위에 그쳤다.
조영신 감독은 "H리그를 통해 향상된 선수들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진천 선수촌에서 전술, 전략 등 조직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며 "아시아선수권은 세계 무대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인 만큼 매 경기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하민호(SK)는 "대표팀 분위기가 좋고, 선수들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준비하고 있다"며 "조별리그부터 매 경기 집중해 원하는 결과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우리나라는 18일 오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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