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대로와 방배로 공공보도 위의 지상배전기기(분전함) 외함을 영상정보나 이미지 등 콘텐츠가 표출되도록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포대로의 예술의전당~성모병원사거리 약 5km 구간의 공공보도상 분전함을 디지털 사이니지형 또는 갤러리형 외함 20대로 개선한 데 이은 것이다.
이번에도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스마트 미디어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서초대로 대법원 앞과 방배로 함지박사거리~이수고가 구간의 분전함 22대를 디지털 사이니지형 5대, 갤러리형 13대, 일반형 4대 등으로 새단장했다.
디지털 사이니지형은 차도와 보도 측에 콘텐츠를 표출한다. 차도 측 모니터는 주야간 밝기에 따라 자동적인 조도 변환이 가능하다.
갤러리형은 모니터 없이 보도 쪽에 이미지를 표출하도록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외함에는 작년처럼 서초구 지역 내 청년 작가 22명의 예술작품 22점을 전시해 전시 기회가 부족한 청년 작가들을 도울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반포대로에 이어 서초대로와 방배로까지 분전함에 예술을 입혀 서초구 전역이 문화가 흐르는 디지털미디어 거리로 조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일상 문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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