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던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 임시 화물주차시설이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 조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신항 웅동 배후단지는 대형 화물차 불법주정차 문제가 심화하면서 지난해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부산항만공사, 경남도, 진해구, 진해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조정 결과 부산항만공사는 웅동 임시화물주차장을 주차시설(약 10만2천386㎡)로 지정, 운영하고, 향후 인근 항만 배후단지에 추가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배후단지 내부 도로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보강, 설치하는 등 신항 내 교통안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진해구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을 위해 주정차 금지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진해경찰서는 정기 합동 단속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같은 세부 실행계획은 경남도 주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조정으로 부산항 신항 내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민과 항만이용자들이 더 안전한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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