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장타왕 방신실(22)이 고향에 1억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방신실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경기 388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입식은 14일 오후 평택시청에서 열렸다. 방신실과 가족, 정장선 평택시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 등이 참석했다. 방신실은 최나연(경기 14호), 박현경(경기 300호), 김수지(경기 308호)에 이어 경기도 네 번째 프로골퍼 아너 회원이자, 평택시 13번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04년생인 방신실은 이번 가입으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평택시에서 태어나 성장한 방신실은 "행복한 유년기를 보낸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방신실은 지난해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방신실은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제가 태어나고 자란 평택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도 최연소 아너 회원으로서 어린 나이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신 방신실 프로골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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