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최신춘 감독이 영화 '슈가'를 연출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최신춘 감독은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슈가'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저도 6학년 때 1형 당뇨를 진단받은 환우"라며 "김미영 대표님의 이야기와 함께 제 학창 시절의 경험을 담았다"고 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슈가'는 1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의 뜨거운 사랑과 성장을 담은 휴먼 드라마로, 최신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 감독은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신 '1형 당뇨병' 환우회 김미영 대표님 취재를 많이 했다. 또 영화처럼 김미영 대표님의 아들 소명군도 실제로 야구 활동을 했다"며 "각색의 포인트라고 하면, 7~8년 사이의 일을 1년으로 압축해서, 관객 분들이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실 저도 6학년 때 1형 당뇨를 진단받은 환우여서, 제 학창 시절의 경험을 담았고 네이버 카페도 많이 검색해 봤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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