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출산 휴가 종료 8개월만에 다시 휴직에 들어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5일 "마지막 방송에서 웃으며 인사해야지 다짐했는데, '임현주 졸업합니다'로 만들어주신 엔딩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 제 부족함을 메워준 우리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과 응원을 보냅니다. 그간 쌓인 정이 깊었네요. 롤링페이퍼도, 전해준 마음들도 오래 간직할게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현주가 육아휴직으로 자리를 떠나게 되자,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과 동료들이 마련한 졸업 파티 모습이 담겼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보이며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까지 방송을 진행하고 육아휴직에 들어간다"며 "첫째 딸이 제가 일찍 출근하는 걸 알아서 한동안 새벽 5시가 좀 지나면 엄마를 찾았다. 출근 준비로 바쁜 와중에 목욕탕 작은 의자에 앉혀놓고 씻던 날도 많았다"고 워킹맘의 현실을 토로했다.
이어 "언젠가 멈춤이 필요한 순간에 휴직을 결심해야지 했는데 그 첫 결심이 지금인가 봅니다"라며 7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생방송 오늘아침' 제작진,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2023년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하고,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임현주 아나운서는 출산 3개월 만인 5월, 복직해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을 진행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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