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1000m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김길리는 17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000m 결선에서 1분31초312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가장 앞에서 경기를 주도했고, 이후 속도를 올리며 선두를 유지한 채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 혼성 일반부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길리는 이날 열린 여자 일반부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날 여자 일반부 1,000m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김길리와 함께 여자 일반부 3,000m 계주를 뛰어 3관왕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전날 혼성 일반부 2,000m 계주와 여자 일반부 500m에서 우승했다.
이날 열린 남자 일반부 1,000m에선 이정민(성남시청)이 1분27초437로 1위, 김한별(성남시청)이 1분27초685로 2위, 홍경환(고양시청)이 1분27초844로 3위를 기록했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 등 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동계체전을 마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은 2월 6일 개막을 앞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최종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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