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의 올 시즌 경기력은 거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중 핵심은 수비력이다. 자신의 스탯만을 챙기는 '이기적 행태'와 연결되면서 그의 부실한 수비력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때문에 르브론의 은퇴 말년은 오히려 마이클 조던과의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 논쟁에서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르브론의 에이전트는 클러치 스포츠 CEO 리치 폴의 발언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에이전트가 팀의 트레이드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그는 현지 팟캐스트에서 'LA 레이커스가 오스틴 리브스를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보내고 자렌 잭슨 주니어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르브론 관점의 팀 운용을 주장했다. 르브론은 올 시즌 윈 나우를 원하고 있고, LA 레이커스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는 이미 일찌감치 루카 돈치치 중심의 팀 미래 시스템을 갖추려고 하고 있다.
즉, 오스틴 리브스를 돈치치와 더블 메인 핸들러로 쓸 수 있다. 오히려 르브론을 배제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뚝 떨어진 활동력과 수비력이 LA 레이커스의 우승 확률을 떨어뜨린다는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JJ레딕 감독은 르브론을 옹호한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는 르브론과 친분이 깊고, LA 레이커스 감독으로서 소속팀 선수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그는 르브론의 수비 수준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질투가 비판의 본질'이라고 했다. 단, JJ 레딕 감독의 주관적 생각이다.
그런데, 여기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우승을 경험한 레전드 안드레 이궈달라가 르브론을 옹호했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스하이프는 19일(한국시각) 안드레 이궈달라의 인터뷰를 싣고 '그가 너무 대단해서 사람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오래 뛰면 여러가지 비판들이 나오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그의 위대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점이이다.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그의 위대함 덕분에 이야기가 나온다. 카림 압둘 자바와 함께 20년간 최정상에 선 선수는 르브론 밖에 없다. 르브론은 여전히 두뇌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그의 몸은 평소처럼 느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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