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서울의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시설인 목동실내빙상장의 운영권을 맡아 20일부터 본격적인 관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부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목동실내빙상장은 올해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의 전문적인 관리 체계 아래 놓이게 되며, 이를 통해 시설 운영의 공공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운영 개시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빙상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점검·교체하고, 빙질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최상의 라이딩 환경을 제공하며,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 안전 요원 배치 확대 및 비상 대응 매뉴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 편의성 개선 및 키오스크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입장 대기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목동실내빙상장은 동계스포츠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공간이자,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복합 체육 시설로, 두영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한다. 먼저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종목별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균형 감각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기초 단계부터 화려한 기술까지 수준별로 지도하는 피겨스케이팅과 기초 활주법과 코너링 기술 등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쇼트트랙 스케이트 강좌를 운영하며, 강좌를 듣지 않더라도 누구나 빙판을 즐길 수 있는 자유 스케이팅 시간도 상시 운영된다.
서울특별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목동실내빙상장은 서울 동계 스포츠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장소다. 서울시체육회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여,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훈련장을,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실내빙상장 이용 시간 및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목동실내빙상장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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