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김신록이 교수로 재직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점한 목요일 밤'에서는 '책방에서 만난 멋진 언니에게 반해버린 초보 유튜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등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신록은 2004년 연극으로 데뷔했다. 김신록은 "대학 때 인턴도 많이 하고 연기를 계속 하고 싶었는데 혹시 모르니까 두 번째, 세 번째 선택들도 경험해봤다"며 "그 전에는 연극을 하면서 힘들 때는 '이 길이 아니었나? 취직해야 되나?' 싶었다. 근데 대학원 다닐 때 교수님이 'Too Late(너무 늦었어)'라고 했다. 그 말을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 난 이제 가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교수로도 출강했다는 김신록은 "한창 했다가 거의 10년 차 때 그만뒀다. 학교를 졸업할 때가 31살이었다. 외국 학교도 잠깐 다녀서 서른 셋까지 저는 제도 교육 안에 있었던 거다"라며 "어느날 강의를 그만둔 이유도 30년 넘게 살고 있는 거 아니냐. 내 시간 축은 여름방학, 겨울방학인 거다. 다른 시간, 다른 타임라인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그만둔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김신록은 남편과 8년 간 연애하는 동안 23번 헤어지고 결혼했다고 밝혀 조현아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23번 헤어질 수가 있냐"고 조현아가 놀라자 김신록은 "불같이 많이 싸웠다. 그때 다 싸웠다. 연애를 되게 오래 했다. 이제 물릴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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