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선발해 9개월간 실무 중심 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미술품 보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MMCA 보존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자는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보존 관련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어야 한다.
지류, 유화, 뉴미디어, 사진, 과학분석, 상태조사 및 응급처리 등 6개 과정에서 총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서울, 과천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 현대미술 재료와 기법 이해 ▲ 미술품 보존처리 도구 및 재료의 이해 ▲ 보존처리 및 과학분석 실습 ▲ 미술품 보존 윤리 및 보존환경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에게는 월 15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되며, 총 80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확인증을 받게 된다.
원서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가 차원의 보존 역량을 미래세대로 연결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가 미술품 보존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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