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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은 한국에서 포미닛으로 활동할 때와 달리 까맣게 탄 얼굴, 화장기 없는 민낯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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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허가윤은 '세바시 강연'을 통해 에세이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 발간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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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만 하다가 이렇게 된 게, 하고 싶은 걸 다하지 못한 게 슬프고 안타까웠다. 오빠도 이럴 줄 몰랐을 텐데, 알았다면 아끼지 않고 '다음에' '나중에'라고 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인생이 너무 허무하다"라는 생각에 빠지게 됐고, 이에 발리로 떠나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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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