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절친 이모란과 함께 '기 안 죽고 사는 법'을 주제로 현실 조언을 쏟아냈다.
21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월급 5만원에서 월매출 5억 신화! 장영란 절친 이모란의 성공비결 3가지 최초공개 (무조건 암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모란은 "기 죽고 살 필요 없다"고 주장했고 장영란은 "사회생활이 힘든 '내 새끼들'(구독자)에게 비법을 다 털겠다"고 운을 뗐다.
이모란이 던진 성공비결은 세 가지. '사치하라', '주제 파악하라', '아부하라'였다. 말은 거칠지만, 결론은 명확했다. "자존감은 내가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다.
첫 번째는 '사치하라'. 이모란은 사치를 '허영'이 아니라 '나를 위한 투자'로 정의했다. "비싼 게 중요한 게 아니다. 100원짜리 한 장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본인도 월급 20만원을 받던 시절 지각으로 월급이 깎여 '5만원'만 손에 쥐었지만, 그 중에서도 2만원은 꼭 자신을 위해 썼다고 회상했다. "3300원 립스틱을 깔별로 샀다"는 구체적인 에피소드까지 꺼내며 '작은 사치가 기를 살린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출로 명품 사거나 남의 카드 쓰는 건 안 된다"며 선은 그었다.
두 번째는 '주제 파악하라'였다. 이모란은 "기가 안 죽으려면 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직설했다. 남과 비교해 무리하게 하려다 기가 꺾인다는 것. "사람들은 남의 노력을 모르고 결과만 본다. 앉아서 뒷말하고 평가하느라 바쁘면 본인 기만 더 빨린다"며 '자기 객관화'의 중요성을 반복했다. 장영란도 "결국 내가 잘하는 걸 할 때 가장 기가 올라간다.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아부하라'. 여기서 이모란은 "아부는 굽신거리는 게 아니라 '센스'와 '서비스'"라고 정의했다. "어떤 위치, 어떤 관계에서든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자신감이고 기랑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칭찬과 배려'가 관계를 살린다고 했다. 특히 "리더도 직원에게 아부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칭찬을 너무 아낀다"며 "직원들은 리더가 눈에 띄게 예뻐해줄 때 가장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안 통하는 사람한테는 곱하기 100만 배로 더 아부하라"며 '민망할 정도로' 치켜세우는 극단 처방까지 내놨다.
영상 후반에는 '기 살리는 코디법'도 예고됐다.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면 기만 빨리는 게 아니라 돈도 안 붙는다"는 말로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며, 사회생활 팁을 '패션'까지 확장시켰다. 장영란은 "패션만 바꿔도 기가 천장 뚫고 올라간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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