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삼행시 슬로건 제작…27일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한가수협회장인 가수 박상철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빵빵~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교통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가수 박상철의 히트곡 '빵빵'을 제목으로 삼고, '무조건', '황진이', '자옥아'를 온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3행시 형태의 슬로건으로 제작했다.
먼저 '무조건'은 '무엇보다 아이! 조심조심 속도! 건널 때 확인!'의 의미를 담아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했고, '황진이'는 '황색신호 정지! 진로방해 금지! 이동할 때 휴식!' 의미를, '자옥아'는 '자만보다 양보! 옥신각신 스톱! 아이 먼저 보호!' 의미를 담아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삼척이 고향인 박상철이 먼저 자원봉사 참여 의사를 전해왔고, 삼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아이디어를 내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맞닿아 추진하게 됐다.
박상철 대한가수협회장은 "앞으로 저의 재능을 활용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자원봉사활동 및 다양한 홍보캠페인에 참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진 자원봉사센터장은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만든 '빵빵~ 교통안전 캠페인'이 일상 속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으로 이어져 K-교통문화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되는 자원봉사자 신년 인사회에서 가수 박상철을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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