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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부상에 흔들린 대한항공, 결국 칼 뽑았다…호주 국대 영입→료헤이와는 결별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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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 수비하는 대한항공 리베로 료헤이.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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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 개럿. 사진제공=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가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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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3일 "아시아쿼터 료헤이 선수의 교체선수로 호주 남자 배구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이든 게럿 선수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료헤이는 지난 시즌 팀 합류 후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며 리시브와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예기치 못한 국내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공격력 보강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교체가 결정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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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주장 정지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임재영까지 다쳤다. 정지석이 지난 20일 한국전력전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100%의 몸상태는 아니었다.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했던 가운데 대한항공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치는 등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결국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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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 이든은 공수에 걸쳐 준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든은 호주 남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24-2025시즌 그리스리그 Athlos Orestiadas의 주전 아웃사이드히터로 활약했다. 2025~2026시즌은 아랍에미레이트 리그 Hatta Club Dubai로 이적 준비중 대한항공의 영입 요청으로 전격 이적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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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든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팀과 손발을 맞추어 5라운드 부터 첫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료헤이 선수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팀 주전 리베로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으나,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고 안타까워하며 이든 선수에 대해 "젊고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로 프랑스, 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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