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수혁이 일명 'GD병'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청담동 휘어잡은 이수혁과 홍진경의 모델 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17세 때 모델로 데뷔했다는 이수혁의 말에 "그때부터 지드래곤과는 친구였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혁은 "그 전부터 친구인데 맨날 둘이 싸웠다. '네가 무슨 영화를 찍냐', '너 랩 한다면서 왜 아이돌이야'라고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떠도는 이수혁의 'GD병' 영상을 언급하며 "친구는 닮는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너가 무대에서 걸을 때나 제스처가 되게 지드래곤과 너무 똑같다는 영상 짤이 되게 많이 돌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혁은 "(팬미팅 당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어야 됐고, 사인도 자필로 다 했고, 포스터도 내가 다 만들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있다 보니까 중간에 쉰다고 나가버릴 수도 없는 거였고 그러다 보면 중간에 (긴장을 풀 때) 그럴 수도 있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도 영상을 다 본다. 내 거는 다 본다. 원래는 신경 안 쓰는데 팬들이 메일 보내는 걸 보고 날 아끼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슬퍼하는 건 내가 케어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분명히 조치가 취해질 거다"라며 악의적 영상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어머니도 전화 와서는 '너 똑바로 걷고 껌 뱉고 눈 깜짝이지 마'라고 해서 '엄마 알아서 할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절친 지드래곤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오래될수록 자주 볼 때는 자주 보다가 통화 안 될 때는 아예 안 되지 않냐. (둘 다) 말을 그렇게 많이 안 한다. 한 번 터지만 갑자기 그러다가도 앞에 막상 마주 보고 있으면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 다 데뷔하기 전에 꿈을 갖고 있던 애들 입장에서 만난 사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싸우기도 했는데 어느 날 내 친구가 슈퍼스타가 됐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 인정한 뒤로부터는 사실 나도 그 친구한테는 조심하긴 한다"며 "본인의 일이 있으니까 중요한 순간일 때는 좀 물러나 있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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