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정인선이 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긴 여정을 마쳤다.
정인선은 지난 25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맡아, 약 6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극 중 정인선은 이지혁(정일우)과의 미묘한 관계 변화부터 친모 고성희(이태란)의 계획적 접근으로 인해 겪는 충격과 갈등, 분노 등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심도 있게 그려내며 매 주말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정인선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화려한 날들' 속 은오로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첫 장편 드라마를 시작하기에 앞서 걱정도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도록 이끌어주신 제작진과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지은오라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고생한 이들을 향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주말마다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긴 호흡의 작품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다짐을 덧붙였다.
첫 장편 주연작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보여준 정인선은 지난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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