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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의 주인공 홍금보(박신혜)를 중심으로 한 등장인물들의 케미스트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홍금보는 서른다섯 살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변신해 언더커버 작전을 수행 중이며, 숨길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크고 작은 해프닝을 겪는다. 따뜻한 워맨스와 든든한 동료애뿐만 아니라 상사들과의 하극상, 밀당, 티키타카를 넘나드는 홍금보의 관계성에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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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본부장 알벗 오(조한결)를 비롯해 야망 제로의 방진목(김도현) 과장, 컴퓨터 능력자 이용기(장도하) 과장이 속한 위기관리본부는 한민증권 내에서도 외면받던 존재였다. 하지만 혁신과 효율을 중시하는 홍금보의 등장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어와 위기관리본부도 의도치 않게 실적을 올리며 엉겁결에 뒷방 부서의 오명을 벗기 시작했다. 권태에 빠져 있는 듯했던 팀원들은 밤샘 근무를 함께하며 서로의 곁을 지키는가 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막내 홍금보가 걱정돼 회의실 문밖에서 몰래 엿듣는 등 은근한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치열한 회사 생활 속에서 '원 팀' 정신을 지니게 된 이들이 앞으로 어떤 결속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한편, 한민증권 내 이단아로 분류됐던 네 사람이 '어벤져스'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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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홍금보로 분한 박신혜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케미스트리의 향연이다. 금융감독원과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301호 룸메이트 4인방의 케미스트리는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것이다. 극이 진행될수록 연속적인 케미스트리들이 폭발하니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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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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