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유재석이 역술가 박성준의 촌철살인 얼굴 평가에 당황했다.
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역술가 박성준의 충격적인 유퀴즈 신년운과 운이 얼굴을(?)이긴 재석을 향한 촌철살인 관상 평까지"라면서 예고편을 공개했다.
박성준은 매해 연초마다 유재석의 운세를 봐온 주인공이자,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궁합까지 점친 바 있는 역술가다.
이날 박성준은 "올해 '유퀴즈' 어떠냐"는 질문에 "연애의 인연이 짧거나 없고 일복이 터진 상들이 많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어 "딴짓 안 하고 딴짓 못 하고 일만 할 거니까 유재석 님에겐 이보다 더 든든할 순 없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고맙다.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일 년을"이라며 웃었다.
이어 유재석은 "나도 어디 가면 일복이 타고났다고 듣긴 하는데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준은 "기세 있게 올라오는 물의 흐름에 탔다고 볼 수 있다"라면서 "기세 있게 올라오는 명리의 대운과 새 운을 타서 얼굴을 이겨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일복을 타고났다 하면 되지, 얼굴을 이겨냈다고 하냐"라고 했고, 박성준은 "결국은 일복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잘생기면 관상이 좋냐"라고 물었고, 박성준은 "잘생겼다고 해서 관상이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미학적인 느낌으로 좀 못생겼다고 하더라도"라면서 유재석을 응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미학적으로 못생겼는 것에 왜 나를 보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성준은 "타고난 게 조금 생김새가 모자라도 내 형태는 어떤 기운을 만들고 얼굴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호작용을 한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유재석 님의 얼굴은 조금 모자람이 있긴 하지만 운이라는 것은 얼굴뿐만 아니라 사주, 풍수도 연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준은 홍익대 건축학과 출신이라는 의외의 이력부터 도에 관심 많던(?) 공대생 시절 이야기, 그리고 명리학 고수의 노하우 노트 300장을 필사한 사연 등을 풀어놓는다. 30년차 베테랑 역술가 박성준이 밝히는 관상학 개론도 흥미를 더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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