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최근 배급사를 사칭해 리뷰 아르바이트를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협회는 29일 낸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 사기 행위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영화 리뷰 작성이나 콘텐츠 평가를 명목으로 접근한 뒤,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회원가입비와 영화 예매권 구매 비용 등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협회 및 모든 회원사와는 전혀 무관한 명백한 사칭 범죄"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더쿱디스트리뷰션, 찬란 등 배급사를 사칭해 리뷰와 별점을 대가로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면서, 사이트 회원 가입비와 예매권 구입을 요구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협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에게 영화 예매권 구매, 선입금, 수수료 납부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공식적인 채용이나 협업은 각 회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대화를 중단하고 해당 영화사 또는 협회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금전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청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으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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