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모델 주우재가 생방송 중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했던 상대의 정체를 마침내 공개했다.
지난 30일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아린이는 주우재의 조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돼 궁금증을 모았던 '아린이'의 정체를 직접 밝혔다. 아린이는 주우재가 가장 사랑하는 조카였다.
앞서 주우재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 중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그는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아린아 사랑해"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공개적인 사랑 고백에 현장은 순간 웅성거렸고, 주우재는 곧바로 "아린이는 제 조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주우재는 "연말에 '아린아 사랑해' 한 번 했다가 기사가 몇 개나 나왔는지 모른다. 진짜 내 조카인데"라며 웃어 보였다. 주아린 양은 주우재 형의 딸로, 현재 4살이다. 주우재는 아린 양을 '최애 아기'로 꼽을 만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주우재가 나타나자 아린 양은 "삼촌~"이라고 부르며 품에 폭 안겼다. 하지만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삼촌과 놀아야 한다는 말에 "엄마 아빠랑 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삼촌이랑 놀라고 오늘 나온 건데. 그래. 그러면 여기서 끝내"라며 상처받은 삼촌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기기도.
이어 엄마, 아빠와 헤어질 시간이 되자 아린 양은 "엄마 아빠 재밌게 노세요"라고 울먹이며 인사를 하다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당황한 주우재는 "내가 저기 뺏어가는 것도 아닌데 왜 저러지"라고 말하면서도 "삼촌이 널 억지로 데려가는 게 아니야"라고 달랬다.
또 주우재는 아린 양에게 "삼촌이 TV에서 '아린아, 사랑해' 하는 거 봤어?"라고 물었고, 아린 양은 "봤어"라고 무심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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