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버질 반다이크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아탈란타의 핵심 수비수 조르조 스칼비니(22)가 그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하지 못한 여파로, 향후 몇 달 안에 아탈란타의 핵심 수비수 조르조 스칼비니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와 알렉산더 이삭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대폭 강화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버풀은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은 세리에A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스칼비니 영입을 고려하게 만들 수 있다.
매체는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마크 게히 영입에 실패한 뒤, 대안으로 스칼비니를 4500만파운드(약 893억원) 규모의 영입 후보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칼비니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유망주 수비수다. 수비 재능과 높은 잠재력으로 미래 가치가 큰 선수로 평가된다. 아탈란타에서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17세의 나이에 1군으로 데뷔한 스칼비니는 첫 두 시즌 동안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초반 무릎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이후 다시 팀 전력에 복귀한 스칼비니는 올 시즌 세리에A 9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핵심 기둥 역할을 해왔지만, 서서히 기량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 고메즈는 잦은 부상에 시달려 왔다. 이런 상황에서 스칼비니는 리버풀의 수비 문제를 해결해줄 적임자가 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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