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음주운전 전과가 잇따라 드러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한 셰프 임성근을 둘러싸고, 이번에는 경기 파주에서 준비 중이던 식당의 개업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주 심학산 인근에 위치한 임성근의 신규 매장으로 알려진 건물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건물 외벽에는 '매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사가 멈춘 것 아니냐", "개업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특히 건물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투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뒤따랐다.
이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결국 문도 열어보지 못하고 정리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반응부터 "방송 활동과 요식업은 별개로 봐야 한다", "본업까지 막는 건 지나치다"는 의견까지 상반된 여론이 형성됐다.
개업 자체가 무산됐다는 주장과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론이 엇갈리며 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다만 이러한 '개업 취소설'과 달리, 임성근 본인은 최근까지도 개업 계획을 부인하지 않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댓글란에는 "입대 전 가게를 꼭 가보고 싶다"는 한 구독자의 질문이 올라왔고, 임성근은 이에 "3월"이라며 "추후 공지하겠다"고 직접 답변했다.
이 댓글이 알려지면서, 매매 현수막을 둘러싼 해석이 과도하다는 시선도 적지 않다.
앞서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공개하며 사과했다.
이후 추가 인터뷰에서 음주운전 4회,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폭행 사건 등 총 6건의 전과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던 그는, 논란 이후 방송가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이미 촬영을 마친 프로그램에서는 출연 분량이 편집됐고, 출연 논의 단계에 있던 방송 역시 섭외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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