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제12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2025년 사업결과 및 결산,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선정, 회원종목단체 등급 심의, 정관 및 각종 규정 개정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보고사항으로 2026년 자체 정기종합감사 실시 계획을 접수했다.
이사회는 먼저 2025년 사업결과와 결산을 확정하고,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8개 부문 개인 93명과 5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회원종목단체 등급 심의와 관련, 가입·탈퇴규정 제5조에 따라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인정단체인 대한체스연맹을 대상으로 경기도체육회 신규 가입 예정 등 향후 요건 보완 가능성을 고려해 1분기 내 재심의를 전제로 한 조건부 의결로 제명을 유예키로 결정했다.
정관 및 각종 규정 개정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유승민 회장의 강력한 개혁 의지에 따라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존 선거인 추첨 방식을 폐지하고 선거의 민주성 및 대표성 강화를 위해 회장선출기구(선거인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이 의결됐다. 선거운영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회장선술기구의 변경사항은 2028년 정기총회일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명시했다.
또 2025년 감사원 지적사항과 국민권익위원회·인사혁신처의 채용 관련 지침을 반영해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과 지도자·전담팀·선수 선발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안전보건관리 규정에 대한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이날 이사회에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유승민 회장과 이사진은 선수단이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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