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스타 내야수 이사크 파레데스(27)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각) '파레데스가 연봉조정을 피해 1년 935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레데스가 당초 휴스턴에 요구한 연봉은 995만달러(약 144억원)였다. 하지만 휴스턴은 875만달러(약 127억원)를 제시하는 데 그쳤다. 지난 8일 양측이 제안 규모를 교환한 가운데 중간 선에서 접전을 찾은 모양새다.
AP통신은 '휴스턴은 2027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파레데스가 10위 안에 들면 구단이 행사할 수 있는 1335만달러(약 194억원) 규모의 옵션을 포함시켰다. 파레데스는 매년 올스타에 선정될 때마다 5만달러(약 7274만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출신인 파레데스는 201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2020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탬파베이 레이스와 컵스를 거쳐 지난해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에는 휴스턴에서 102경기 타율 0.254(438타수 96안타) 20홈런 5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9였다. 2024년과 2025년 각각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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