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유퀴즈' 이덕화가 전설의 '헤딩 짤'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이덕화가 출연했다.
이덕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가발. 이덕화는 "머리 빠진 게 무슨 죄냐"고 토로하며 "젊어서 빠진 게 문제다. '사랑과 야망' 김수현 선생님이 가발이라도 써보라 해서 가발을 쓰려 했는데 남자 가발이 없어서 여자 가발을 사서 잘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전설의 짤이 많다. 축구를 좋아하시니까 축구를 했는데 늘 모자를 쓰고 하셨다. 근데 헤딩의 찬스에서는 모자를 쓰고 할 수가 없으니까 벗어서 헤딩하고 바로 쓰는 짤이 있다"고 전설의 '헤딩짤'을 언급했다. 이에 이덕화는 "'이 높이로 오는구나'하고 바로 헤딩을 하고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모자를 썼다"며 "요즘은 끝내준다. 이대로 헤딩해도 된다. 초강력 약으로 붙이면 살이 찢어지면 찢어지지 안 떨어진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이덕화는 청춘스타로 인기 절정이던 20대 중반, 인생의 전환점이 된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했다. 이덕화는 10톤 버스에 오토바이가 깔리는 큰 사고를 당한 이덕화는 "무게에 눌려 끌려가는데 청바지를 입었는데 벨트밖에 안 남았다. 가죽재킷을 입고 있었는데 목만 남았다"고 떠올렸다.
이덕화는 무려 50번 넘게 수술을 받고 장을 1m 이상 잘라내고 1,500 바늘을 꿰맨 대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 그 3년의 투병 생활을 지킨 건 이덕화의 아내였다. 이덕화는 "그때 왜 그랬나 모르겠다. 결혼하거나 약혼한 것도 아니고 사귀는 사이였는데 매일 병원에 와서 3년을 고생했다. 그럼 언니들이 잡으러 온다. 그럼 또 와서 간호를 한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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