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 언론 인포메르카토는 4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레이더망에 여전히 잡혀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주요 타깃으로 남아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줄다리기를 피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미 계약 연장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겨울 이적 시장 '핫 가이'였다. 앞서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PSG는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 구단과의 장기적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 이번 거절은 큰 좌절을 의미한다. 전술적 적응력과 리그에서의 즉각적인 영향력 덕분에 이강인의 영입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이강인은 적어도 PSG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최근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접근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 임대 이적이 가능한지 물어봤다. 그러나 PSG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떠나보낼 수 없다고 통보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 이강인을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을 향한 뜨거운 관심, 이유는 명확하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그는 PSG에서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2025년에만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등 무려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만,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의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그는 재활을 마친 뒤 최근 복귀했다. 이강인은 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하며 2대1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공을 잘 지키는 중요한 능력을 지녔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수비할 때 압박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선수가 필요한데 이강인은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라고 말했다.
그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된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여름 PSG에서의 미래를 고민했던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강인은 제안을 거절했다. PSG가 시즌 중반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오히려 2028년 6월까지인 계약을 연장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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