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배드민턴 간판스타' 김원호(27·삼성생명)가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5일 2025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와 2일 제12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총 8개 부문 93명, 5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5년 파리세계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 우승 및 월드투어 단일 시즌 11관왕에 오른 배드민턴 김원호(삼성생명)가 체육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특별 부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경기부문 사이클 최태호(강원도사이클연맹), 사격 반효진(대구체육고등학교), 지도부문 역도 이세원(고양시청) 감독, 유도 정성숙(용인대학교) 감독, 심판 부문 유도 김은희(대한유도회) 상임심판, 생활체육부문 차두연 부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선수, 학교체육부문 오종환 온천초 교사, 공로부문 이충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 김광태 대전근대5종연맹 부회장, 연구부문 김석규 동국대 스포츠과학전공 부교수, 스포츠가치 부문 박강규 서울컬링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과 장려상 각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21명 및 3단체, 장려상 60명 및 2단체)에게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대한체육회는 1955년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한 이래, 매년 각종 스포츠 활동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거나 창의적·헌신적 노력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를 선정, 표창해오고 있다.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내달 13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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