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을 일본 유치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4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젠 첫 기모노 도전! 엄마·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한 가족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유리는 젠의 '시치고산'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들을 만나기로 했따. 시치고산은 7살, 5살, 3살이라는 뜻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일본의 전통 행사. 과거 아이들이 병에 자주 걸릴 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시작됐다고.
일본 단골카페에서 제작진을 만난 사유리는 "여기가 아침 8시부터 하니까 젠이 일본에 있을 때 일본 유치원에 보내고 데려다 주고 돌아올 때 여기서 먹고 집에 간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시치고산 촬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사유리는 "내가 가는 곳은 정말 센스있게 찍어준다. 그래서 좀 멀리 간다"며 "그리고 너무 웃긴 게 많이 까였다. 진짜 예쁜 시치고산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이 있었다. 내가 먼저 연락했는데 자기가 많은 사람이 오니까 자기가 고르겠다더라. 나를 고를 거라 생각했다. 스토리도 써서 보냈는데 까였다. 세 군데 까여서 네 번째에서 내가 붙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젠은 시치고산을 위해 처음으로 기모노를 입어봤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 한 촬영에서 쑥스러운지 장난을 치며 사진을 찍은 젠. 촬영을 무사히 마친 후 젠의 할아버지는 "제대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다. 2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찍어서 다행"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곧 일본에 또 간다는 사유리는 "한 달에 한 번씩 가는 거 같다. 자주 가니까 일본 콘텐츠가 끝난다고 말할 수 없는 게 계속 찍고 온다"고 밝혔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아들 젠의 교육관을 언급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사유리는 아들의 완벽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영어 유치원 선생님에게 아들에게 숙제를 절대 시키지 말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고. 이에 일각에서는 사유리의 '황제 육아'를 지적했고, 사유리의 아들 젠이 놀이학교 입학 10일 만에 퇴학당했다는 것과 맞물려 더욱 논란이 됐다. 이에 사유리는 "내가 봐도 보기 안 좋았다. 선생님께는 '부탁드린다'고 했고, 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셔서 유치원 규칙은 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로 다시 한번 배운 것 같다. 반성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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