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16년째 솔로인 배우 김승수가 미래 아내에게 어필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승수, 소이현이 출연했다.
김승수는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때 심경을 묻자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그때 주변에서 와르르 (장가를) 갔다. '이렇게들 비밀 연애를 하는구나'라는 배신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16년째 솔로라는 그는 "여자친구를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거다. 소개팅도 말만 하지 진짜 안 해준다"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자연스레 비슷한 나이대 싱글인 송은이와의 만남이 주선돼 묘한 분위기를 안겼다.
김승수는 또 자주 유부남으로 오해받았다면서 "예능 출연을 하면서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니 지금은 괜찮아졌다. 하지만 전에는 99% 유부남으로 오해받았다. 애도 장성한 줄 알더라"라며 억울해했다. 성정체성에 대해 오해도 받았다면서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라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김승수가 16년째 솔로인 게 이해가 안 간다면서 "여자친구를 위해 영화관 티켓을 세 자리 예매한다고 한다"라며 김승수의 세심한 면모를 언급했다. 김승수는 "여자친구 옆에 혹시 덩치 큰 남자가 앉는다면 불편할 수 있으니 그렇게 예매를 한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내 옆자리까지 예매하는 남자 괜찮은 것 같다"라며 말을 얹었다. 이에 김승수, 송은이, 홍진경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송은이는 질세라 "저는 한 자리에 둘이 앉는 게 좋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무릎에 앉나요?"라며 송은이의 도발에 깜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김승수는 결혼을 하게 되면 자가 2채 중 1채는 아내에게 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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