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KB금융이 고배당 기업의 요건을 충족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2% 올렸다.
백두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KB금융이 "2025년 결산 배당을 5천755억원으로 결의했다"며 "기존 계획 대비 2천405억원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주주환원 이연분 1천900억원 포함 기준임을 감안해도 예상을 상회한 배당 규모"라며 "이로써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으며 감액 배당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6년 주주환원율을 60.1%로 추정한다"며 이는 "2025년 4분기 보통주 자본 비율이 당초 예상치 13.68%를 상회한 13.79%를 기록해 2026년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1조2천억원에 달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우수한 RoRWA(위험가중자산 수익률)와 명확한 공식을 기반으로 성장 및 주주환원에 대한 자원배분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며 KB금융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9천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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