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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부상! 문동주 제외 타임라인 → "일주일 브레이크, 정상적 모습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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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했다. 문동주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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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 문동주와 곽빈이 워밍업을 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1.11/
[프레스센터(중구)=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한 공을 던지는 문동주(한화)가 결국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어깨 통증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경미한 통증으로 보이지만 촉박한 일정을 고려하면 3월까지 정상적으로 몸을 만들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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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거행하는 2026 WBC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투수 15명 야수 13명 포수 2명이다. 우완투수 명단에 문동주는 없었다. 소속팀 한화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문동주는 4일 불펜피칭을 취소하면서 100% 컨디션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만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이미 1월 30일부터 한화와 교감하며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다.

류지현 감독은 "한화 구단 측에서 연락이 온 것이 30일 오전이다. 불펜 스케줄이 잡혀 있었는데 어깨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 다음에 알려진대로 1일에 22개 불펜투구를 했다는 것을 우리도 확인을 했다. 영상도 봤다. 그때까지는 통증이 조금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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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4일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그 다음이 이제 4일 오전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4일 오전에 불펜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별로였다. 1월 30일 통증보다 더 세게 왔다고 했다. 구단이 그렇게 표현을 했다. 적어도 5일에서 일주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한화 구단 측이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일주일 훈련 중단이라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3월 말 정규시즌 개막까지는 지장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3월 초부터 시작하는 WBC 전력투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대표팀이 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WBC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류지현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2.06/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대표팀이 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WBC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류지현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2.06/
류지현 감독은 "이후 일정은 한화 구단이 잡을 것 같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2월 15일 소집 기준, 그 다음에 3월 5일 공식 일정 기준으로 역으로 따졌을 때 일주일 정도의 브레이크가 있는 상황에서는 훈련을 재개한다고 해도 처정상적으로의 모습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을 했다. 아마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 어떤 스케줄일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문동주는 일본전 혹은 대만전 선발투수로 내정됐던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가 빠지면서 선발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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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은 "문동주 선수는 알다시피 KBO리그에서 가장 강하고 안정된 투구를 할 수 있는 선수라 기대를 하고 있었다. 1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에 전략적인 기용을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전략은 다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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