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유명 귀금속 업체가 판매한 순금 펜던트 팔찌에 이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첸장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 칭위안시에 위치한 주생생 매장에서 판매된 순금 펜던트가 검사 결과 철, 은, 팔라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측정 위치에 따라 금 함량이 최대 35%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 결과를 보면 펜던트의 일부 지점은 금 함량이 99.99%로 확인됐지만, 다른 지점에서는 96.21%, 83.35%, 최저 64.37%까지 떨어졌다.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는 35.62%에 달한 것이다.
또한 펜던트에 철, 은, 팔라듐 등 다른 금속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일자 주생생은 공식 SNS를 통해 "고객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현재 관련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사회 각계의 관심과 감독에 감사드리며, 관련 진행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객 A씨는 주생생에서 순금 '복주머니' 펜던트 팔찌를 구매했지만 하루 착용 후 표면이 긁히며 흰색 흔적이 나타나 금 함량에 의문을 품고 검사를 의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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