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부산에서 전국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5-26 단독 콘서트 'THE LEGACY(더 레거시)'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THE LEGACY'는 지난해 12월 서울, 올해 1월 대구를 거쳐 지난 주말 부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레스텔라는 각 지역 공연마다 연내 발매되는 정규 4집 'THE LEGACY'의 선공개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부산에서는 4집의 마지막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Etude(에튀드)'로 왈츠 리듬 위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는 화성을 들려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테마 아래 인류 유산의 기록자를 콘셉트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웅장한 세계관을 완성했다. 오리지널 곡 'Save our lives(세이브 아워 라이브즈)', 'UTOPIA(유토피아)', 'Apocalypse(아포칼립스)', 자작곡 'Snow Globe(스노우 글로브)'와 더불어 'Piano Man(피아노 맨)',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등 명곡을 유기적으로 엮어 기승전결이 뚜렷한 공연을 만들었다.
이번 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제곡 'Now We Are Free(나우 위 아 프리)', 영화 '이집트 왕자' OST 'Deliver Us(딜리버 어스)', '딴따라 블루스'의 완전체 무대는 색다른 볼거리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포레스텔라는 촘촘한 세트리스트와 고품격 라이브로 3시간 20분여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실제로 포레스텔라의 'THE LEGACY' 투어를 다녀온 관객들은 "공연 시간도 남다르고 그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만큼 순삭이다", "언제나 믿고 보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보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듣는 곡과 신곡의 조화로 행복한 공연" 등 관람평으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THE LEGACY'의 세 번째 선공개곡이자 프랑스어 크로스오버 곡 'Etude'를 발매한다. 이어 연내 정규 4집 본 앨범을 발표하며 쉼 없는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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