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오늘(9일) 군 현역 입대 했다.
9일 강다니엘은 "다녀오겠습니다"라며 힘차고 밝은 얼굴로 인사했다. 특히 그는 입대전 화려한 아이돌 헤어를 바싹 깎은 까까머리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입대 전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손편지에서 강다니엘은 "오늘 2월 9일부로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이어 "늘 해오던 말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실감이 난다"며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팬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동안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준 응원 덕분에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잠시 떨어져 있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달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편지 말미에는 특유의 귀여운 그림과 함께 사인을 남겨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소속사 에이라 측은 "강다니엘 입소 당일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다수의 군 장병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을 위해 팬들의 현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우승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프듀101'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의 센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해체 이후에는 솔로로 다시 화려하게 데뷔하며 음악, 방송, 공연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워너원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Mnet 리얼리티 예능 '위 고 어게인(We GO Again)'에 출연했다. 워너원 재결합 프로젝트가 담긴 '위 고 어게인'은 올 상반기 4월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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