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보현(38)이 "시청률 연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조금씩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신기했다"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김아정 극본, 박원국 연출)에서 예측불허한 돌진형 상남자 선재규를 연기한 안보현. 그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스프링 피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보현은 "어제(10일) 혼자 집에서 마지막 방송을 봤다. '스프링 피버'는 지난해 엄청 더운날 촬영을 시작해 추울 때 방송이 끝났다. 포항에서 90% 정도 촬영했는데 어제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 되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내겐 추억 같은 작품이 됐다. 아직도 현장이 생생하고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 감독, 배우들과 연락 하며 선재규를 잘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률에 대해서도 "시청률을 연연하고 싶지 않은데, 사람인지라 매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더라. 조금씩 시청률이 올라갔다.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고 꾸준하게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작품에 대한 팬덤이 생긴 것일고 생각했다. 정말 조금씩 올라가서 신기했다. 또 시청률과 별개로 4억뷰가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감사했다. 지방에 있는 엄마나 가족들이 어느 때보다 좋아했던 작품이기도 했다"고 웃었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와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안보현, 이주빈, 차서원, 조준영, 이재인 등이 출연했고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김아정 작가가 극본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박원국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10일 종영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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