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지민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안정이냐, 변수냐. 선택의 기로에 선 한지민 앞에 박성훈과 이기택이라는 전혀 다른 답이 놓였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 사람의 상반된 연애 방식을 예고했다. 극 중 이의영 역을 맡은 한지민, 송태섭 역의 박성훈, 신지수 역의 이기택이 각기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의영은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야외 테라스에서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머리 위에 더해진 하트와 함께 '사랑을 기다리는 대신 사랑을 선택하는'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더 이상 수동적인 연애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움직이겠다는 의지가 담긴 설정이다.
송태섭은 커피 두 잔을 들고 출근길을 챙기는 다정한 남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내 일상에 녹아든 정답 같은 남자'라는 설명처럼 안정감과 배려를 무기로 한다.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곁을 지키는 인물로, 현실적인 연애의 대안을 제시한다.
반면 신지수는 오토바이에 앉은 채 자유로운 무드를 뿜어낸다. '내 하루를 뒤집는 변수 같은 남자'라는 문구가 그의 캐릭터를 압축한다. 라이더 재킷과 자신감 넘치는 눈빛은 이의영의 일상에 예측 불가한 파장을 예고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을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를 만나며 흔들리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원작으로 하며, 세 인물의 선택과 변화가 어떻게 교차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지민의 선택은 누구를 향할까. 안정적인 '정답' 박성훈일까, 아니면 일상을 흔드는 '변수' 이기택일까. '미혼남녀'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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