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농구장에서 민속놀이 어때요?'
2025~2026시즌 남자프로농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에도 쉼 없이 달린다. 이 기간 동안 홈경기를 치르는 구단들은 더 바빠졌다. 명절 분위기를 홈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오는 14일부터 18일 사이 홈 3연전을 치르는 부산 KCC는 연휴 동안 가칭 '민속놀이 대잔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체육관 출입구에서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제기차기 이벤트를 열고, 하프타임에는 가족 단위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 한마당도 선사할 계획이다. 어떤 종목의 민속놀이를 할 것인지는 현재 엄선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KCC 팬에겐 웬만한 명절 이벤트보다 흥겨움을 더 하는 이슈가 따로 있다. 간판스타 허웅의 한 경기 51득점 대기록 기념 이벤트다.
허웅은 지난 2일 서울 SK와의 경기(120대77 승)에서 3점슛 14개 포함, 51득점을 폭발시켰다. 이는 2004년 3월 7일 우지원(70득점·당시 모비스), 문경은(66점·당시 전자랜드)에 이은 국내선수 한 경기 최다득점 역대 3위 기록이다.
KBL은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KCC 홈경기에서 기념상 시상식을 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KCC 구단은 51득점 대기록을 기념한 특별 '굿즈(유니폼)'를 선보인다. 14일부터 18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재입고 없이 선착순 판매 마감함으로써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전통놀이 체험부터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한다.
체육관 2층 엔터테인먼트존은 투호, 윷놀이, 비석치기, 알까기 등 총 4종의 전통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전통놀이에 성공하면 엽전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엽전은 '전통시장 이벤트존'에서 갓·족두리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하거나 꿀떡이나 송편 등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 한복 착용 어린이 우대, 복주머니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선보인다.
창원 LG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와 특별 공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14일 홈경기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입장 관중 3000명에게 초콜릿을 나눠준다. 여기에 신예 여성 듀오 '도드리'를 초청해 시투와 하프타임 스페셜 공연을 선사한다. '도드리'는 현대적인 팝과 국악 선율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팝'을 독자 장르로 내세운 이색 아티스트다. LG 구단은 16일 홈경기에서도 트로트 가수 이수호를 초청하는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 릴레이를 기획했다.
SK는 15일 안양 정관장 과의 홈 경기를 맞아 '설레는 농구! 설레는 승리! 설 이벤트'를 내놓기로 했다. 이날 시투는 개그맨 겸 방송인 윤택이 맡는다.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떡국용 떡을 증정하고, 경기 중 이벤트에서는 장포(슛)대결을 펼쳐 우승자에게 700만원 상당의 소파를 선물한다.
또, 지난 6일과 11일 경기를 연속 직관하고 15일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직관 인증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의 팬에게는 SK 루키 선수 들의 애장품도 증정한다.
끝으로 경기 종료 후에는 SK 선수단과 응원단이 설 연휴를 맞아 경기장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굿즈 제품이 들어간 설 복주머니 100개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