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공식화 된 세계 최강 컨택트 히터들의 만남.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 영입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각) 아라에즈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라에즈의 샌프란시스코행은 일찌감치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졌지만,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를 알린 건 이날이 처음이다.
28세 내야수 아라에스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4시즌 연속 메이저리그 최저 탈삼진률(3.1%), 최고 컨택트 성공률(94.7%)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154경기 타율 2할9푼2리 8홈런 61타점 11도루 30 2루타를 기록했다. 181안타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의 184안타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2위 기록이다.
아라에즈는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2023년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2024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타격 타이틀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세 팀 소속으로 타격 3연패를 달성한 유일한 선수다. 2022, 2023, 2024년 올스타로 선정됐다. 2022, 2023년은 실버 슬러거 상을 받았다.
2013년 16세의 나이로 미네소타와 계약한 아라에즈는 미네소타(2019-2022), 마이애미(2023-2024), 샌디에이고(2024-2025)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7년간 활약했다.
2019년 신인 선수 생활 이후, 아라에즈는 메이저 리그 최고인 6.1%의 최저 탈삼진률을 자랑하며, 그 기간 동안 3할1푼7리 타율과 컨택트 성공률 92.5%로 메이저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한 경기 3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한 그의 97경기 기록은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과 함께 메이저 리그 최다 안타 기록이다.
벌써부터 KBO리그 최고의 타격 기계였던 이정후와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생산성은 샌프란시스코를 더 강한 팀으로 만들 수 있다.
아라즈는 샌디에이고(2025년), 마이애미(2023년), 미네소타(2022년)와 함께 지난 네 시즌 중 세 시즌 동안 팀의 하트 앤 허슬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야구 경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경기의 가치, 정신, 전통을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야구를 대하는 그의 태도를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
샌프란시스코는 아라에즈의 40인 로스터를 확보하기 위해 우완 랜디 로드리게스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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