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대급 방송 사고에 팬들이 분노했다.
대한민국 컬링 여자 4인조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라운드로빈 5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앞선 네 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한-일전에서 확실한 승리를 노린다.
한국이 3-2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 6엔드 시작 직전, 성승현 캐스터가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 속에 나간 상황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양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팬들은 분노했다. 온라인 상에서 '광고타임에 일장기 중앙에 10초 이상 박혀 있었다', '어떻게 저런 실수를 하지', '처음엔 광고의 일부인 줄 알았다', '또 무슨 입장문 내겠네' 등의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JTBC는 이번 대회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올림픽, 2026년과 2030년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JTBC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상파 방송 3사에 '2026년 동계올림픽, 2026년 월드컵, 2028 하계올림픽', 3개 패키지를 묶어 중계권을 재판매하려 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앞서 논란이 발생했다. JTBC가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거머쥔 최가온(세화여고)의 경기를 본채널에서 생중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발생한 것이다.
최가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88.0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경신(17세 3개월)했다.
문제는 영광의 장면을 시청자가 함께 누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JTBC 중계화면은 최가온의 1차 시기 이후 쇼트트랙으로 전환됐다. 최가온의 3차 시기와 금메달 확정 순간은 유료 가입 위주인 JTBC스포츠 채널에서만 중계됐다. JTBC는 금메달 소식을 자막 속보로 내보냈다. 시청자들은 이와 관련해 불만을 토로했다. JTBC는 오후 5시 넘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시청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JTBC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가온 선수의 경기를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했다. JTBC스포츠에서 하프파이프 중계를 이어갔다.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없어지게 된다.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 선택권을 고려해 중계를 유지했다"며 "JTBC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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