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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토다드와 미국은 선두로 달리고 있었지만 12번째 바퀴에서 참사가 일어났다. 스토다드는 날이 얼음에 걸리면서 중심을 잃었다. 그대로 넘어진 스토다드는 뒤따라오던 한국의 김길리와 충돌하고 말았다. 김길리는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이었지만 스토다드의 불운한 실수로 인해서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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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경험은 정말로 너무나도 불운했고, 특히 나는 원래 자주 넘어지는 선수로 알려진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여러 번 넘어졌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올림픽 무대에서 계속해서 압박에 눌려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 역시 너무 부끄럽다. 이것은 내가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던 내 모습이 아니다'며 자신의 경기력을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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