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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막부터 마무리 보직을 받은 2025 시즌은 신인 시즌과 달랐다. 우여곡절이 있었다. 구위가 떨어지며 자신감을 잃었고, 시즌 중간 마무리 자리를 내려놓는 일도 있었다. 그래도 후반기 다시 마무리로 복귀하며 기어이 24세이브를 따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시즌은 확실히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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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른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모이는 사이, 김택연은 두산의 호주 시드니 캠프에서 묵묵히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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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은 지난해 부침을 겪은 것에 대해 "밸런스도 좋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렸다. 카운트 싸움을 초반에 잘 못가져가니, 타자와의 승부가 계속 어려워졌다. 날리는 공들도 많았다. 타자가 아니라 나와 싸우고 있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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