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일본 사찰을 배경으로 한 웨딩 화보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최준희는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일본에 자주 촬영 나가는 한국 작가가 지정해서 찍어준 것"이라며 "그 큰 도쿄에서 (해당 공간의 의미를) 제가 어떻게 알았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간 지역은 유치원 때 오사카 뿐이고, 저 사진도 애초에 오피셜적으로 공개한 적이 없다. 전 웨딩 촬영도 협찬으로만 9건 넘게 찍었는데, 저 사진 하나만을 어떻게 인지할 수 있겠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최준희는 웨딩 화보를 촬영했던 작가와 나눈 메신저 내용도 공개하며 "미국 처돌이(광팬)라 일본 문화에 대해 전혀 몰랐어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와 11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찍은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한 사찰에서 촬영한 사진이 '미즈코쿠요'(水子供養·수자공양) 의식을 치르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미즈코쿠요'는 유산, 중절, 사산 등에 의해 죽은 태아와 생후 얼마 안된 아이들의 명복을 비는 의식이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고 조성민의 딸이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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