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민영을 향한 위하준과 김정현의 위험한 집념이 시작된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이영 극본, 김철규 연출)에서 세이렌 포스터를 공개해 한설아(박민영)를 둘러싼 차우석(위하준)과 백준범(김정현)의 지독한 집착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한 폭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운 한설아와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두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서지는 파도 그림이 담긴 캔버스 앞에 선 한설아의 매혹적인 자태는 바다 한복판, 달콤한 노래로 선원들을 홀려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전설 속 세이렌을 떠오르게 만든다.
이런 한설아의 유혹에 휘말린 두 남자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험조사관 차우석은 세 남자의 죽음 속 유일한 공통점인 한설아의 실체를 알아내고자 그녀를 파헤치고 있는 상황. 조사 대상인 한설아와 한 발자국 거리를 두고 있어 사랑과 의심 사이 한설아를 향한 감정의 혼돈을 겪을 차우석의 마음을 예감케 한다.
반면 한설아에게 기대 앉은 스타트업 CEO 백준범은 묘한 표정으로 한설아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백준범 아래로 깔린 벨벳 천은 마치 피처럼 검붉은색을 띠고 있어 그들의 앞날에 대한 위험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그녀를, 사랑하면 죽는다'는 문구처럼 죽음이라는 대가를 감수하고 한설아라는 파도에 뛰어들 두 남자의 앞날이 주목되고 있다. 과연 차우석과 백준범 중 치열한 신경전 끝에 원하던 목표를 성취할 사람은 누가 될지, 핏빛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세이렌' 첫 방송이 궁금해진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럴러를 담은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오는 3월 2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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