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코미디TV에서 방영 중인 괴담 토크쇼 '미스터리클럽 신神기록'(이하'신기록)은 실제 무당들의 오싹한 이야기와 감초 MC들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매회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기록' 10회에서는 '죄와 벌'을 주제로, 죄를 지으면 반드시 피할 수 없는 천벌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간이 저지른 무시무시한 죄와 그에 따른 참혹한 대가를 담은 사연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층 끌어올린다.
'신기록' 10화부터는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4기 무속인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특히 신기록에 처음으로 등장한 '도사'의 예사롭지 않은 행보가 눈길을 끈다. 도사는 신정환에게 따뜻한 축복을 건네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반면, 박영진에게는 매섭게 호통을 치며 일침을 가했다. 평소 입담을 자랑하던 박영진마저 도사의 서슬 퍼런 기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도사는 돌연 "박영진의 뒤에, 신정환의 머리 위에 귀신이 머물고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과연 도사가 말한 '귀신'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4기 무속인들과 두 MC가 보여줄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영진은 자신이 '천벌'을 받은 뼈아픈 경험담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료 개그맨 '허경환'에게 농담 섞인 저주를 날린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 것. 박영진은 "그 이후 나는 방송을 오래 쉬게 됐고, 허경환은 오히려 더 잘나가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말실수가 천벌이 되어 자신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온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급기야 공개 사과를 전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을 향한 박영진의 진솔 한 고백과 공개 사과 장면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영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오컬트 토크쇼 '신기록' 열 번째 이야기는 21일 토요일 밤 12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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