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의미심장한 사자성어를 SNS에 게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 19일 개인 계정에 '불의필망(不義必亡)·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올렸다. 앞서 그는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표현을 게재했다가 삭제한 뒤, 해당 사자성어로 수정해 다시 게시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한 것은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깨지듯 조직이나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시원이 선고 결과와 관련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다만 최시원은 해당 게시물의 의도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해 9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 성향으로 알려진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의 별세 소식에 추모 글을 남겼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정치적 성향을 떠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겪은 비극에 마음이 아파 추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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