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아들의 게임 이용료 결제 사실을 공개하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장성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쳐버령. 아들이 로블록스라는 게임을 하면서 결제를 스무 번 넘게 했는데 15만 원이 나갔네요"라며 콘텐츠 이용료로만 15만 원이 청구됐다고 밝혔다. 이어 "왜 내 지문이나 얼굴인식이나 비번 없이 결제가 된 걸까요ㅠ 이거 환불 가능한가요!?"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또 "그나마 15만 원 넘어가니 게임에서 튕겨나가네요. 어쨌든 위험하네 진짜"라고 덧붙였다.
장성규의 아들이 이용한 로블록스(Roblox)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으로, 특정 게임 하나를 즐기는 구조가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제작해 올리고 다른 이용자들이 이를 체험하는 방식이다. 게임 내에서는 '로벅스(Robux)'라는 가상화폐를 통해 아이템이나 각종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어, 보호자의 관리가 미흡할 경우 미성년자의 소액 결제가 반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장성규는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2021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100억 원대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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