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조복래가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을 당일 돌연 연기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조복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진행될 예정이었던 결혼식은 개인적인 상황과 양가의 사정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예식 일정에 대해서는 다시 상의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복래는 지난 2021년 아내와 혼인 서약을 맺었으나, 당시 예식 대신 조용한 자리를 마련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23년생 아들과 올해 태어난 딸을 품에 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복래는 지난해 12월 영화 '정보원'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것이 주제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아내와 가족들을 위해 "내년 2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조심스럽게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예식 당일 갑작스러운 연기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정보원'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조복래는 차기작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극 중 '마인드 업로드' 기술을 개발한 김남준 박사 역을 맡아 사후세계를 탐구하는 극의 중심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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