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PIF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LIV골프에 투자한 금액은 50억달러(약 7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LIV골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누적 손실이 14억달러(약 2조원)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 시즌 수익을 내지 못한 채 돈을 쓰고 있는 셈.
Advertisement
LIV골프는 창립 당시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스타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들에겐 관심이 아닌 '돈을 보고 LIV골프로 갔다'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LIV골프는 개인전 뿐만 아니라 팀간 경쟁 등 새로운 시도를 접목했지만, PGA와 비교하면 여전히 인기와는 거리가 먼 게 사실이다.
'골프 애호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찍이 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아마 알 루마얀은 우리보다 골프를 좋아할 것"이라며 "사우디에는 32조달러(약 4경6230조)가 넘는 석유가 매장돼 있다. 하지만 그들은 지정학적, 정치적 이유로 경제를 다각화하려 한다. 때문에 LIV골프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Advertisement
LIV골프가 이번 추가 투자를 계기로 전환기를 맞이할 진 미지수다. 선수, 경기력 뿐만 아니라 전통과 역사가 쌓여야 흥행 기반이 되는 골프 특성상, LIV골프가 갈 길은 여전히 멀어 보이기 때문이다. 사우디가 언제까지 LIV골프에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할 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명수, 남창희 '♥14세 연하' 신부 실물에 감탄..."너무 미인" -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과 결혼 임박...박명수 "내게 축가 부탁" -
이지혜, '인중축소술' 자리 잡고 확 달라진 얼굴...알고보니 AI "많이 심해요?" -
[단독]'엠카운트다운', 사상 초유 '5대 기획사' MC 조합…K팝 어벤져스 뜬다 -
김승수, '결혼설' 박세리 찾아가 석고대죄..."감히 너 따위가, 질타 받아" -
'초보 선생님' 김태리 어땠나..문소리→진선규에 '조언'부터 부담감에 '눈물'까지('태리쌤') -
'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졸업생들에 던진 위로…"정답 없는 세상, 멈추지만 마" -
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발언' 논란 속 '아침마당' 출연 강행…"눈치 안 봐" 정면돌파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