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거센 비난 직면한 가운데, 오히려 SNS 계정을 다시 열고 소신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동완은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던 SNS 계정을 다시 공개로 돌렸다. 그는 지난 20일 "논란 기사가 나와서 다시 열어둘게요. 곡 좀 쓰고 올게", "안되겠다. 곡 완성하고 올게"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혐오의 커뮤니티는 점점 힘을 잃어간다. 정보는 결국 돈이 되지만 혐오에는 정보가 없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또 한 팬이 "누구 눈치 안 보고 항상 자기 소신 말하는 오빠가 늘 멋지고 부럽다"고 남긴 댓글에는 "내가 할게. 참아"라고 답하며 자신의 소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동완은 일상 게시물과 함께 오는 24일 KBS 1TV '아침마당' 출연 소식도 알렸다.
앞서 그는 지난 18일 SNS에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주장하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해당 글에서 그는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질병 관리와 불법 구조 문제 등을 언급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동완은 20일 다시 글을 올려 "제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불법 구조 속 착취"라며 "보호와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도덕을 말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동완은 1998년 신화 정규 1집 '해결사'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KBS 2TV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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